여유가 필요해
부모님께서 봄맞이 여행가셨다. 결국 텃밭관리는 내 차지. 일요일까지는 사진도 찍어보고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우아하게 식물을 보살피는 척, 했으나 어제는 귀찮아서 물주기를 생략했고 오늘 아침 부랴부랴 물 뿌리다 지각할 뻔 했다. 그런데 오후에 비가 온다고!!!
올해는 일의 부피가 커졌다. 이 나이 되도록 모르는 것이 이렇게 많은 것은 자랑할 일이 아닌데, 갈수록 그냥 버티고 있다는 생각이 커진다. 앗, 점심시간 앞두고 텐션 떨어지면 안되는데. 식사시간에는 신나고, 즐겁고, 재미난 이야기가 좋다. 밥 먹으면서 우울해하는 건 참 우울한 일이다. 그런 의미에서 스티비 원더의 isn't she lovely. 춤추고 싶다.
by wintry | 2010/05/11 11:12 | 雜記 | 트랙백 | 덧글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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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at 2010/05/11 11:33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Eiren at 2010/05/11 13:02
고추모종일까요? 아무것도 모른채 찍어봅니다. 여행을 좋아하시는 가풍이 있나봐요~딱 요맘 때 나들이 가기 날씨가 좋지요.
Commented by wintry at 2010/05/12 08:21
...님, 생각보다 비가 많이 안와서 기뻤어요! 그래도 어제 비같은 게 조금 왔으니까 오늘 또 물주기를 생략했어요. ^^
Eiren님, 고추모종 맞아요. 가풍은 좀 그렇고 놀러간다고 하면 싸우다가도 짐싸는 가족들이기는 해요. ㅎㅎ 나들이 다닌다는 모든 사람들이 다 부러워지는 요즘입니다.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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