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피커피
요즘 하루에 마시는 커피 잔 수가 엄청나게 늘면서 속이 쓰리고 아프고 그렇다. 밤에 뒤굴뒤굴 구르면서 내일부터는 안 마실테야 생각하지만, 오늘 아침에도 생각없이 찐하게 한 잔 붓고 나서야 어제의 결심을 떠올렸는걸. 서랍 안에는 대체품으로 잔뜩 가져다 놓고 건드리지도 않은 온갖 종류의 몸에 좋다는 차들이 굴러다니고 있다.
꼭꼭 세어본 것은 아니지만 내 포스팅의 꽤 많은 숫자가 나 커피 끊을거야 끊었어 아니 다시 마셨어 줄일거야 끊을거야의 반복임을 알고 있다. 내게 커피는 기호품이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책이어서, 결국 일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은 이놈의 커피를 잘라낼 수 없겠지마는 지난해 위장병으로 좀 많이 고생을 했으니 이제 조심조심 살아봐야겠다. 일단 오늘은 더이상 마시지 말아야지. 베트남에 놀러갔다 얻어온 유명하다는 쯩웬 커피는 좀 천천히 뜯어야지. 그렇다고 누구 주긴 아깝고... 
by wintry | 2011/02/09 11:12 | 雜記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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